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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동계올림픽 금빛을 꿈꾼다…쇼트트랙 꿈나무 우도윤

내달 열리는 동계체전, 쇼트트랙 전남대표'출전
'순발력 좋고 투지 강해, 단거리 500m 주 종목

2019년 01월 25일(금) 18:55 [광양신문]

 

ⓒ 광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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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스포츠의 계절이다.

광양 부영국제빙상장에서도 많은 선수들과 동호인들이 동계스포츠를 즐기고 있다.

특히 추운 겨울임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차가운 빙상 위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꿈꾸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쇼트트랙 꿈나무들이 있다.

그 꿈나무들 중 광양에서 나고 자란 우도윤 선수(덕례초, 6년)를 만났다.

도윤이가 쇼트트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4년 전인 초등학교 1학년 때 우연히 놀러간 부영국제빙상장에서다.

생전 처음 스케이트를 타 본 도윤이지만 다른 아이들보다 훨씬 빠른 적응력과 소질을 보여 당시 강사로부터 스케이트 선수 권유를 받으면서 인연이 시작된 것.

도윤이가 생각하는 쇼트트랙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바람을 가르며 질주할 때 느껴지는 스릴 넘치는 속도감이다.

도윤이는"속도를 올리기 위해 빙상 위를 질주하는 게 힘들긴 하지만, 바람을 가르는 속도감이 얼굴에 느껴질 때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도윤이는 순발력이 좋고 정신력과 투지가 강해 육상으로 치면 100m에 해당하는 가장 짧은 거리인 500m가 주 종목이다.

현재 500m 최고기록이 51초 10인 도윤이는"아직 선수로서 갈 길이 멀다"고 자신을 소개한다.

도윤이는"코치 선생님께서 스케이팅을 할 때 좌우 다리 폭을 더 넓혀 질주하라고 말씀하시는데 그게 쉽지 않다"며"코치 선생님 말씀대로 다리 폭을 더 넓게 벌려 질주하는 연습을 많이 하고 있는 만큼 속도가 더 높아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멋쩍게 웃어보였다.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게 꿈인 도윤이는 2018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임효준 선수와 평창올림픽 2관왕 최민정 선수를 가장 좋아한다.

오는 2월 19일부터 열리는 제100회 동계체전에 전남빙상경기연맹 소속 쇼트트랙 전남대표로 출전하는 도윤이는 오늘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빙상 위에서의 질주를 멈추지 않고 있다.

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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