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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왜(土倭)

2019년 08월 19일(월) 10:55 [해남신문]

 

ⓒ 해남신문


토왜(土倭)는 일제가 조선을 침략하던 시기에 자생적인 친일부역자들을 이르는 말이었다. 1910년 대한매일신보에 토왜는 "얼굴은 조선인이나 창자는 왜놈"이라 규정한 토왜천지(土倭天地)라는 글이 실려 있는바 일제 앞잡이를 자처한 군상들이 설치던 당시 세태를 반영하고 있다.

일제강점 이후 일본을 선망하며 자신이 일본인처럼 되고자 했던 사람이 많았다. 최근 한일관계가 극도로 경색되면서 의도적이거나 부지불식간에 자신의 성향을 드러내는 토왜들이 많아졌다.

토왜에서 환골탈태 뼛속까지 일본인이 된 진왜(眞倭)의 대표로 오선화(吳善花ㆍ고젠카)를 꼽을 수 있다. 제주도 서귀포 성산 출신인 그녀는 1983년 일본으로 건너가 1998년 일본으로 귀화했다. 자신은 대학시절 한일비지니스 관계회사에서 통역 등의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말하고 있으나 일본 토쿄 우에노에서 호스티스 생활을 하다 동거하게 된 일본인이 운영하는 어학원에서 일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치맛바람'(スカトの風), 한국재정복(韓國再征服), 고젠카의 혐한론(吳善花の嫌韓論)등의 혐한서적을 30여권 출간했는데 초기 일본어 구사능력으로 볼 때 대필이라는 의혹이 일었다. 2000년부터는 일본척식대학 일본문화연구소 객원교수로 있다. '오선화세미나'를 개설 '조선반도, 일본의 문화역사'를 강의하고 있는 것으로 학교 홈페이지에 나와있다.

척식(拓植)은 '미개척 토지를 개척하여 그곳에 이주한다' 라는 의미 학교이름처럼 척식학(식민지정책학)을 주요과정으로 개설, 식민지 전문요원을 양성하는 학교였다. 천황이 은사금을 내려준 학교로 캠퍼스 내에 은사기념강당이 건립되어 있다. 교직원 다수가 극우 총본산인 일본회의에 소속되어 있고 일본 우익과 커넥션을 가지고 있는 우익성향 대학으로 오선화를 학문적 능력보다는 정치적 목적을 위해 교수로 임용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선화는 강연과 저서를 통해 "창씨개명은 하고 싶은 사람만 했다, 강제 연행된 종군위안부는 없다, 일본의 식민통치가 한국을 발전시켰다, 한국인은 고춧가루를 먹어서 흥분을 잘하고 일본인들은 고추냉이(와사비)를 먹어서 침착하다"는 등등 수많은 엉터리 주장을 하면서 일본 우익의 앞잡이가 되어 활동해왔다. 그는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저절로 사물을 보는 것과 느끼는 것이 일본식으로 되어갔다고 말하고 있다. 그런 자신이 한국인과 만나면 커다란 갭이 생겼고 한국을 밖에서 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고 말하고 있다.

객관적으로 보면서 한국의 모순이나 문제점이 확실하게 보이게 되었고 한국의 나쁜 점, 일본인이 알아차리지 못하는 일본의 좋은 점 이 2가지를 끄집어내는 것이 자신이 해야 할 일이자 역할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일본을 사랑하게 되는 것은 극히 자연스러운 흐름이었고 그래서 일본으로 귀화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었다라고 말하고 있다.

말과 글ㆍ주권을 빼앗기고 해방 후에도 정치경제적 예속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환경속에서 이 땅에는 토왜들이 증식하고 활개쳐 왔었다. 아베의 가장 큰 공적은 우리들의 역사인식을 새롭게 하고 이 땅에서 뿌리내리고 살아가면서 일본극우들 주장에 공감하며 행동을 같이하는 토왜들이 누군지를 알게 해준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배충진 편집국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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