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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아낌없이 주는 무화과나무

2018년 08월 27일(월) 17:03 [해남신문]

 

ⓒ 해남신문


뽕나무과의 낙엽소교목인 무화과나무(Ficus carica)는 한자로 無花果로 쓰고 꽃이 없는 과일이라 읽는다.

실제로는 무화과나무도 꽃이 피는데 열매 안으로 피어 보이지 않을 뿐이다. 난대림에 속하는 제주에도 무화과나무과의 천선과나무(Ficus Erecta)가 있다.

무화과나무는 아시아 서부에서 지중해 연안에 걸쳐 자생한다. 한반도에서 본격적으로 심은 때는 일제강점기 이지만 조선 중종 때 간행된 '식물본초'에 꽃 없는 과일로 소개된 거로 보아 이 무렵 처음 들여왔다고 추정된다.

우리나라 노지에서는 경남, 전남의 남해안지역, 중부 이북에서는 온실에서 키운다. 세계적으로 그리스가 세계 총생산량의 2/3정도를 재배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영암에서 70%이상을 재배한다.

무화과를 딸 때 손에 하얀 유액이 묻어 시간이 지나면 먼지도 끼어 까만 흔적이 남는다.

다음날은 황토 흙에 손을 문지른 후 앞집 친구를 만나거나 아예 오후에 놀러갔다.

덜 익은 무화과나무일수록 껍데기 부분에서 유액이 많이 나와 입술 주위가 부르트고 입안이 얼얼해진다. 뭐 그런 것 따졌겠는가?

가지나 열매를 딸 때 생기는 우윳빛 유액은 치질과 사마귀에 발라 치료했다. 고향에서는 무화과 나뭇잎과 멀구슬나뭇잎을 꺾어 푸세식 화장실에 넣어 살충을 했다.

우리 집 앞집이 서울로 이사 간 지도 30여 년, 남아있던 집터도 이젠 없어졌다. 돼지우리 지붕의 무화과나무도 이젠 대나무밭이 되어 추억의 한 페이지로 사라졌다.

해남신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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